▲ 충남대병원이 17일 ‘세계미숙아의 날’을 맞아 대전유성여자고등학교 ‘뉴스줌’ 동아리 학생들로부터 문어인형 100개를 전달 받았다.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이 17일 ‘세계미숙아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선물을 기증받았다.

대전유성여자고등학교 ‘뉴스줌’ 동아리 학생들로부터 문어인형 100개를 전달 받은 것.

학생들은 “덴마크 연구에서 문어인형이 미숙아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고 나왔다”면서, 손뜨개 문어인형을 만들기로 했다.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인근 지족고등학교와 노은고등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미숙아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장미영 교수는 “학생들의 순수하고 고귀한 마음을 담아 문어인형을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인 미숙아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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