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철 충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추계학술심포지엄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심승철 교수는 ‘한국인 루푸스 환자에서 ADAM33 유전자 다형성과 발병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에서 세포간 또는 세포와 기질 사이 유착에 관여하는 물질인 ADAM 33의 유전자 다형성이 루푸스 발병 기전과 연관성에 영향을 주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발표한 바 있다.

이 연구는 루푸스의 유전적 원인을 밝히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