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박일영)는 19일 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2017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현재 외과 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통해 177명의 인증의가 배출됐으며 내년 1월 제3회 외과초음파 인증의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회원은 50점의 인증의 점수를 부여됐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외과 및  영상의학과 석학들과 일본 Kameda Medical Center Eisuke Fukuma 박사를 초빙, 외과 초음파의 역할 및 활용성에 대해 토의하고 발표됐다.

특히 혈관, 유방/갑상선, 복부/중환자, 대장항문 핸즈온코스를 마련, 실습을 통해 초음파 술기와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일영 회장(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은 “해마다 새롭고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외과초음파에 대한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학회 총무이사인 박해린 교수(강남차병원 외과)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최소침습적 수술의 바탕에는 초음파가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외과의로서 초음파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좀 더 비침습적이고 정확한 수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래 외과를 짊어지고 갈 젊은 외과의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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