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통합의학 암학회 제5회 추계 국제학술세미나가 오는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통합의학 암 치료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미국, 중국 등의 통합의학 암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함으로써 외국의 통합의학 암 치료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한의학적 최신 암 치료, 그리고 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물질 및 제품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암 환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온열면역치료, 천연물치료 등을 강의한다. 제주대 정동기 교수, 강동철 원장과 석기태 한림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천연물을 이용한 항암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천연물 항암제조성물로 특허를 획득한 제주대 정동기 교수는 천연물을 이용하여 암줄기세포를 잡은 연구를 발표한다.

임상통합의학 암학회는 현대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실제 암 치료 효과는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의학을 통하여 암 치료를 하고자 하는 의사나 한의사, 그리고 치과의사로 구성된 학회다.

임상통합의학 암학회는 암을 하나의 조직이나 장기에 오는 국소질환이 아닌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에너지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엉켜져 발생하는 전신적 질환으로 여기고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Evidence-based medicine) 흩어져 있는 좋은 치료법을 찾아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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