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센터장 이민혁)는 오는 25일 오전 9시30분부터 CEO강의실에서 제18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Human microbiome and cancer(공생 미생물과 암과의 관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체의 마이크로바이옴(공생 미생물)의 역할 및 분석방법, 암과의 관련성, 유방암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최신견해와 이슈를 토의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민혁 유방센터장이 ‘생명과학에서 공생 미생물의 발전사’에 대한 강의에 이어 ‘공생 미생물’과 ‘종양생물군집’을 주제로 ▲건강에서 공생미생물의 역할(윤상선 연세의대 미생물학과) ▲공생 미생물의 분석방법(박지은 마크로젠)을 다룬다. 이어 ▲공생 미생물과 암과의 관계(이지현 순천향의대 외과) ▲유방암에서 공생 미생물의 역할(김남원 순천향의대 외과) 등을 발표한다.

이민혁 유방센터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은 체내에 공생하는 미생물의 유전정보로 이들의 상호작용이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이 미생물의 역할, 유방암과 미생물의 관련성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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