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 전문약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좌부터 김은영, 박현정, 이준숙, 최순옥, 유미선, 신나영 전문약사.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이 전문분야 약사 4명을 추가 배출, 모두 6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 병원에선 2015년 영양약료 약사를 전문약사 1호로 배출한데 이어 2016년 종양약료 전문약사, 장기이식약료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올해 4명의 약사가 노인약료, 종양약료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가운데 최순옥 약사는 2개 분야의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병원 내에는 대전성모병원 2명 전문약사를 포함해 총 8명(9개 자격)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됐다.

충남대병원은 15일 “전문약사의 역할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임상약제업무를 개발, 적용시켜 환자치료 질적 향상을 위한 직제 개편 등을 준비하고 전문약사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전문약사제도 운영 규정’을 도입, 2010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실시한후 올해 8회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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