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현 27층 규모의 본원 사옥에 이어 1,5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본원 바로 앞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제2 사옥을 건립한다.

제2사옥은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10월에 준공,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조직을 11-12월에 이전하여 원주 지방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심평원은 2015년 12월에 2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2 사옥 건립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 인허가를 완료한 상태다.

제2사옥 대지 면적은 38,398제곱미터, 건축 면적은 10,694.91제곱미터, 건축 규모는 연면적 52,481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수용인원은 1,294명이다. 제2사옥 건립예산은 대지 매입비 211억원을 포함 총 1,514억원이다.

심평원은 제1사옥 설계 완료(2012년) 후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정부정책 수행 관련 인력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기존 설계된 1사옥 규모로는 본원 인력 수용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 제2사옥 건립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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