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 교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한희철)는 2017 올해의 교수상에 가톨릭의대 김 진 교수를, 2017 의학교육혁신상에 서울의대 신좌섭 교수를 선정했다.

올해의 교수상은 교육, 연구, 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고 의학 및 국가 발전에 공헌하여 대학과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대 교수에게 수여하며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의 창의적 혁신을 선도하고 교육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개인과 기관을 격년으로 시상한다.

▲ 신좌섭 교수

김 진 교수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의대 해부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연구부처장과 학장,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한국전자현미경학회장,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책임전문위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감사 등을 역임하는 등 교육, 연구, 봉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쳐 의학교육과 기초연구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점이 인정됐다.

신좌섭 교수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초대 주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의학교육연수원 연수부장과 부원장,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전문위원장, 한국의학교육학회 학술이사, 대한의사협회 교육위원 등을 지냈다. 국내 의과대학과 20여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수개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글로벌 의학교육의 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10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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