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11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선 조류인플루엔자A(H7N9),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뎅기열 등 감염병 발생현황과 대비·대응체계 등 각국의 신종감염병 관리 노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무엇보다 인플루엔자와 신종감염병 발생 시 구체적인 정보공유와 자국 감염병 환자가 타국에서 발견되었을 때의 조사 등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 신종·재출현 감염병 유행 시 3국의 즉각적인 대응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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