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생 기생충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미얀마 보건관계자 5명을 초청,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미얀마 국립보건연구소(NHL) 기생충과장 Dr. Thi Thi Htoon을 비롯한 보건체육부 학교보건관리자, 지역보건소장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건협 서울강남지부 및 중앙검사본부를 방문하여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협의 선진 건강검진 및 자동화 임상검사시설을 참관했다.

또 서울 삼정초등학교를 방문, 한국의 교과과정과 학교보건 및 급식시스템, 방과후교실 제도 등 체계적인 학교보건증진활동 현장을 견학하는 한편, 청주 상당구보건소에서는 국가예방접종, 지역보건지원활동, 영양관리 등 한국의 우수한 국민건강증진 정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단은 신풍제약 오송공장을 견학, 백신, 구충약품, 말라리아 치료제 등을 꾸준히 개발, 수출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앞선 제약기술을 참관했으며, 경주의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을 둘러보며 삼국시대의 불교문화 및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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