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23-26일 재활공학연구소(인천 부평구 소재) 및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장애인 보조기구에 관한 ISO국제표준화회의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정부·학계·업체·공공기관 등 표준관련기관과 휠체어 분야에 저명한 표준 전문가인 이탈리아 Padova 대학의 Nicola Patrone 교수를 비롯 국내외 10개국 40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회의 아젠다는 장애인용 보조기구 및 휠체어 분야 표준화 현황를 논의하고 신규표준에 관한 심의를 실시하여 휠체어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제표준을 제정할 예정이다.

23일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에서 관련표준화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소견학을 실시한다. 이후 24일부터 26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활공학연구소 주관으로 국제표준화회의를 하는 일정으로 잡혀있어 향후 우리나라가 이 분야 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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