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이하 뉴힐센터)에서 제5회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유(乳)비무환’ 을 개최한다.

유방갑상선센터(센터장 신혁재 교수) 주관으로 개최되는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방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유방암 건강강좌와 건강토크쇼, 쿠킹쇼 등으로 진행된다.

신혁재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건강토크쇼는 암 환자의 건강 식단을 주제로 의료진과 영양사, 유방암 환우 등이 참여하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사와 암 환자를 위한 식단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어 뉴힐센터 다이닝키친에서 진행되는 Cooking Show ‘내 건강을 부탁해!’에서는 전문 요리사의 지도로 의료진과 환우가 함께 건강요리를 만들고 참가자들이 시식해보는 순서로 꾸며진다. 쿠킹쇼는 명지병원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의 건강강좌는 최현정 교수 등 유방갑상선센터 의료진이 유방암에 대한 실제적인 건강 정보를 소개한다. 또 유방암 치료 후 5년이 경과된 유방암 장기 생존자들을 위한 축하의 자리도 마련된다.

신혁재 센터장은 “동병상련의 유방암 환자들이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상처와 아픔을 나누고 용기를 얻어 암을 극복해 나가도록 하기 위해 매년 핑크리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진료실 밖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다양한 방법의 소통을 통해 보다 더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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