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0월 18일(수), ‘말초동맥폐쇄증의 진단과 치료’ 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말초동맥폐쇄증은 말초혈관 질환의 하나로 상지 및 하지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질환으로 걸을 때 골반의 통증과 저리거나 쥐가 나는 증상, 손발이 차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김도균 교수는 “말초동맥폐쇄증은 동맥경화에 의한 말초동맥 질환으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흡연,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며 “평소 위험 요인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하루에 30~40분 가볍게 걷는 습관이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또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 동맥경화증이 진행되어 관상동맥이나 경동맥 협착이 함께 일어나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만큼 빠른 진단과 평소 지속적인 치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김도균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말초동맥폐쇄증의 원인과 진단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치료법과 평소 생활 속 예방관리법 등의 설명으로 말초동맥폐쇄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말초동맥폐쇄증을 겪고 있는 환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