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13일 호스피스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은 ‘세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13일 호스피스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가 임종직전에 찾아가는 곳이 아니라, 질병으로 말기 진단을 받은 경우, 가능하면 빨리 호스피스 돌봄을 받음으로써 가족과 함께 의미 있고 아름다운 시간을 갖고 생을 마무리하는 것임을 알리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매년 10월 두 번째 토요일을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로 정하고 전국의 완화의료기관 및 지역암센터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충남대병원 호스피스팀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법치료사, 자원봉사자 등)은 무료간식 제공(떡볶이, 따뜻한 차와 음료 등), 호스피스 바로알기 위한 OX 퀴즈, 호스피스 후원을 위한 행복한 바자회 등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내원객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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