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12일, 대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기부’ 활동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정책에 발맞춰 경북대병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창의적 인재육성, 자유학기제 정착,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였으며, 연말까지 대구.경북 15개 초·중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꿈꾸는 우리병원’이라는 주제로, 국립대병원의 특성을 반영한 보건의료계열 직업소개, Glow-germ 기구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 손위생을 위한 손소독제 만들기, 그리고 알듯말듯 재미있는 의료상식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대병원의 교육기부 활동은 타 국립대병원에서는 볼 수 없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대구시교육청의 「2013년 우리마을 교육공동체 우수협력 기관 인증」과 교육부의 「2015년 교육기부기관 지정서」및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서」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현장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였으며, 대구·경북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소통하는 경북대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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