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은 지난 1일 대한민국 대표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 신규 TV-CF 캠페인을 런칭했다. 
 
동화약품이 새롭게 선보인 이번 TV-CF 캠페인의 테마는 ‘힐링(Healing)’이다. 넘어진 어린 아이를 보면 달려가 안아 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가진 이런 따뜻한 마음을 ‘힐링’이라는 테마로 풀어 낸 이번 캠페인은 어린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 주는 모습에서 신체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낫게 해주고 싶다는 부채표 후시딘의 마음을 담았다.
 
소비자의 몸과 마음을 ‘힐링’ 해줄 수 있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 중 하나인 ‘로토스코프(rotoscope)’ 기법을 적극 적용했다. ‘로토스코프’ 기법은 실제 촬영한 동영상의 이미지를 한 프레임씩 베껴 그려 애니메이션화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주로 영화나 뮤직비디오에서 많이 활용되는 기법으로 국내에서 제작된 제약광고로는 최초의 시도다. 
 
또, ‘힐링’의 감성을 전달하는 메타포 역할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대한민국 10대 생태관광지로 유명한 경남 창녕군 우포늪 생태공원을 선정하여 촬영했다. 우포늪의 아늑하고 서정적인 이미지를 정교하게 표현하기 위해 항공촬영까지 진행했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로토스코프 기법을 적용, 단색의 라인 드로잉으로 표현되던 엄마와 아이 두 인물이 따뜻하고 풍부한 색감으로 채워지는 우포늪의 배경과 어우러지면서 ‘힐링’의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제작 기법뿐 아니라, BGM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캠페인에 사용된 곡은 러시아의 유명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의 교향곡이다. 이 곡은 애절함과 동시에 강렬함을 가지고 있어, 광고 속 등장인물의 교감과 ‘힐링’의 순간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부채표 후시딘 광고는 보는 사람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주는 한편의 동화 같은 광고를 만들어보자는 것. ‘로토스코프’라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선택한 것 또한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고민 끝에 선택된 방법이다”라며, “부채표 후시딘이 대한민국 대표 상처치료제인 만큼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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