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병원장 정호영)은 9월 26-27일, 울릉도를 방문하여 울릉서중학교, 울릉북중학교, 우산중학교, 울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기부 활동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경북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구해바라기센터(아동) 2명도 함께 참여하여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꿈꾸는 우리병원’이라는 주제로, 국립대병원의 특성을 반영한 보건의료계열 직업교육, Glow-germ을 이용한 손세정 교육, 손소독제 만들기 그리고 의료상식 OX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평소 진로체험의 기회가 적은 울릉도지역 중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 진로탐색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립대병원으로서 자유학기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울릉도에서의 교육기부 활동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호영 병원장은 “대구·경북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자유학기제 정착에 앞장설 것이며,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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