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중재원은 27일 편호범 수원대 석좌교수, 주영진 서울대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이철진 변호사 등 3인을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외부인사의 행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기관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청렴옴부즈만을 도입했다.

의료중재원은 27일 편호범 수원대 석좌교수(前 감사원 감사위원), 주영진 서울대행정대학원 객원교수(前 국회예산정책처장), 이철진 변호사(前 고위감사공무원)등 3인을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박국수 원장은 “초대 청렴옴부즈만 3인은 각각 회계, 예산, 법률 전문가로서 의료중재원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초대 청렴옴부즈만은 제1차 회의를 열어, 대표 옴부즈만을 선정하고, ‘청렴·윤리 경영의 날’ 운영 등 신규 부패자율시책을 도입키로 했다.

청렴옴부즈만은 앞으로 의료중재원의 업무 및 정책에 대한 감시와 평가를 통해 불합리한 사례 및 관행, 제도 등을 발굴하고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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