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손호현 상임감사위원이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우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최근 세차례 지난 9월 12일, 19일, 26일 3회에 걸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 의료사고감정단 조사관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참관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중재원에 접수된 치과 관련 의료분쟁 사건에 대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의료사고 감정을 위해 중재원에서 서울대치과병원에 요청해 이뤄졌다.

교육 목적은 감정에 필요한 사실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사고감정단 조사관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

1회당 8명씩 총 26명의 의료사고감정단 조사관이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치과 세부진료분야의 치료과정 및 관련 장비·재료대 등에 대해 참관교육을 진행했다.

26일 마지막 참관 교육일에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원장을 대신해 손호현 상임감정위원이 허성주 원장에게 교육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발간한 2016통계연보(2017년 04월 발간)에 의하면 의료분쟁 조정신청 건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2016년 동안 발생한 1907건의 조정신청 중 ‘치과’ 관련 조정신청 건은 177건으로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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