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봉식 회장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3층 Hall E7에서 추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척수손상환자의 로봇재활치료(이범석 국립재활병원 진료부장) △재활병원시범사업 및 향후 추진방안(정은영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발표된다.

이날 보건복지부 정은영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재활병원 시범사업 실제 운영 방침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어서, 시범사업 이후 본 사업의 방향에 대해서도 전망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봉식 회장(아이엠재활병원 원장)은 “내달 시범사업을 앞두고 재활의료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궁금해 하는 의료인들이 많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사업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재활병원 이범석 진료부장은 로봇보조 보행의 향후 전망과 각종 로봇보행 장비의 장단점을 비교 설명하고, 로봇보조 보행과 기존 보장구를 이용한 보행의 효과에 대해서도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4차산업혁명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국립재활원에서 치료에 적용한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로봇보행치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 회장은 “첨단 로봇치료장비를 활용한 재활치료의 미래도 전망해 볼 수 있는 강의"라며, 재활의학전문의들을 포함해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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