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70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른 것으로 확장 개시일은 10월10일로 예정하고 있다.

병원은 27일 “기존 40병상에서 70병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추가 확대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2개 병동’으로 확장 운영하고, 건강보험,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본격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병동은 지난해 9월 기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 간호스테이션 외 별도로 1개의 스테이션을 추가 설치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여 전담간호사가 24시간 통합의료를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입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낙상감지기와 무선호출시스템을 설치해 환자들의 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관리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고, 휴게실 보안 등 시설 전반을 재정비하여 입원서비스 질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박현수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후 환자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위해 세심한 준비를 했다”며,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추가 확대와 더불어 기존 일반병동 간호사들의 휴일근무 및 슬리핑 오프 문제를 해결하고, 3교대 간호사 근무여건을 개선하여 보다 나은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가 간호인력을 충원해 간호 1등급 운영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병원은 국가 음압병실 공사의 경우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며, 화상진료센터·심장뇌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추가 리모델링은 2018년 하반기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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