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20일 본관 1층에서 ‘제18회 좋은문화 바자회’를 개최했다.

간호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문화숙 병원장, 서손상 부원장, 구자성 기획실장, 최석철 행정부장, 여수경 간호과장, 김명철 봉사단장 등의 커팅식을 시작으로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과 병원직원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좋은문화 바자회는 매년 가을에 개최하여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판매코너와 간호사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먹거리장터 및 바자회에 동참해 주신 주민 분들을 위한 무료건강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바자회의 판매코너에서는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도매점에서 직접 공수한 잡화, 액세서리, 건어물 등을 준비하였고 먹거리장터에서는 간호사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김밥, 토스트, 각종 분식 등을 판매하였다.

 

특히 이날 만큼은 직원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병원 전 직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식사를 하며 십시일반으로 동참하였다.

 또한 행사장 한쪽에는 무료건강상담 코너를 마련하여 건강상담, 혈당 혈압검사, 목디스크 관리 안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여수경 간호과장은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해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우리의 나눔이 계속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자와 사회가 가장 좋아하는 병원이 되자는 비전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좋은문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봉사기금으로 적립하여 무료진료 등의 의료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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