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미 공보이사 1인 시위 장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의료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의 국회 정문 앞 1인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4일 김록권 의협 상근부회장을 필두로 시작된 국회 앞 1인 시위는 19일 김태형 의무이사에 이어, 김금미 공보이사도 20일 오전에 동참했다.

첫 번째로 국회 정문 앞 1인 시위를 시작한 김록권 상근부회장은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저부터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한다”며,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김태형 의무이사는“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투쟁계획이 세워질 때까지 집행부에서 저지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해당 개정안들이 완전히 폐기될 때까지 의협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금미 공보이사는 “이 법안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이로 인해 국민건강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칠 악법이기 때문에 의협은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보하며 국회, 정부, 한의계를 상대로 투쟁을 가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에는 조경환 홍보이사가, 22일에는 박영부 재무이사가 국회 앞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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