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은 21일 조혈모세포이식 20주년을 기념해 ‘희망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금껏 많은 어려움 중에도 함께했던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금도 치열한 투병의 현장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TJB 화첩기행’으로 유명한 박석신 화백의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혈액암 환자의 식생활 지침에 대한 강의, 의료진과 함께 하는 축하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조덕연 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은 “조혈모세포이식 20년을 맞아 축하하는 자리에 혈액질환으로 투병 중이신 많은 분들이 오셔서 희망을 얻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사전등록을 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는 중식과 텀블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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