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는 15일 오후 5시 성의교정 마리아 홀에서 문정인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과 강무일 전 의료원장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가톨릭학원의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천주교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 가톨릭대 총장 원종철 신부, 이학노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등 보직자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임영진 의료원장협회장, 김효명 고려대의료원장, 최오규 의과대학 총동문회장,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김성진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차흥원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이기호 샤프전자부품 회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 문정일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문정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2019년 은평성모병원 개원과 동문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60주년 기념관’ 사업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수행해 나갈 것이다.”며 “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믿음, 사랑과 배려, 사회공헌’의 가치로 기억되기 위해 국내외 의료사회사업 활동을 포함한 ‘사회공헌’을 더욱 체계화 시키고 발전시키겠다. 또 교직원의 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진정한 섬김’의 리더쉽을 발휘해 의료원 부속기관의 많은 보직자께서 생각하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계획에 발맞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정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녹내장 진단과 치료의 국내 권위자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여의도성모병원 제29~30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또 1983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윌머 안 연구소에서 녹내장분야 Research Fellowship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0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여의도성모병원 안센터 소장 겸 안과 과장, 수련교육부장, 진료부원장,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 진료기획부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한국녹내장학회장,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한국방송공사(KBS) 의료자문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