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가 18일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보건산업 발전에 앞장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신속한 진료와 환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 불필요한 의례적 절차를 없애고 센터 내에서 모든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최소한의 동선과 시간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배려한 것이다.

이와 함께 △로봇 수술 및 복강경 수술 등 첨단 수술 기법 △상처가 적은 미세 침습 수술 △전문 코디네이터의 1 대 1 맞춤 서비스 등 차별화된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호 센터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통합진료 시스템으로 치료 성과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위암과 대장암 치료에 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센터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별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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