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병원은 15일 병원 임직원과 내원객,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은 15일 병원 임직원과 내원객,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가을철 반복되고 있는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와 10월 명절연휴 등 특정시기를 대비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하고, 혈액부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작은 사랑 나눔에 나섰다.

또 헌혈에 참여한 300여명의 임직원들은 헌혈증이 꼭 필요한 원내 입원환자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박현수 원장은 “최근 혈액이 부족해 과다출혈로 환자의 생명이 위독해지는 상황을 보면서 안타까웠다”며, “이번 헌혈이 위급한 환자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어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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