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의 저출산 극복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가나다(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캠페인’이 14일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SABRE Awards Asia-Pacific)’에서 공공 캠페인(Public Affairs) 부문 금상(Gold SABRE Awards)를 수상했다.

세이버 어워즈는 세계적인 PR 산업 관련 시장 조사 기관 홈즈 리포트(The Holmes Report)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PR 시상식.

이 캠페인은 결혼·출산에 장애가 되는 우리사회의 가족문화를 밑바탕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과거 출산을 직접적으로 장려하는 방식에서 탈피, 가족문화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며 근본적 문제에 접근해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016 한국PR대상(주최 : 한국PR협회)’ 대상,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주최 : 한국사보협회)’ 최우수 PR·이벤트대상을 수상했으며, ‘둘이 하는 결혼’ 영상은 ‘2016 올해의 광고상(주최 : 한국광고학회)’ 정부 및 공익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가나다 캠페인을 통해 결혼·출산에 장애가 되는 가족문화가 개선되고, 나아가 출산율 회복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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