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차 모바이오 세미나가 몽골서 열렸다. 참석자 단체 사진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8일 몽골 울란바토르 보건부 강당에서 ‘Technical Innovation in Laboratory Diagnosis’를 주제로 ‘제 14차 모바이오 세미나’를 가졌다.

모바이오 세미나는 SCL 헬스케어그룹 계열사인 SCL과 몽골 모바이오 공동 주최로 200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SCL 의료진이 직접 몽골 현지에서 최신 진단기법 등 선진 의료기술을 교육하고 있어 현지의 반응이 매우 높다.

이번 세미나에는 몽골 보건부를 비롯, 몽골 정부 및 의료진, 의료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 Vitamin D 상태 평가 : 유용성과 한계점(SCL 이안나 부원장) ▲잠복기 결핵 감염(SCL 박서진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갑상선 병리학(SCL 최희승 병리학 전문의) ▲몽골 간이식 분야(몽골 국립의과대학 세르겔렌 교수) ▲갑상선 질환의 최신 동향(몽골 국립의과대학 이쉬도르지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SCL 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은 “국제 학술행사 등 최신 의료기술 전파를 통해 몽골의료 환경 개선은 물론 체계적인 국외수탁 서비스를 도입해 몽골의 의료 발전에 한몫하고 있다”고 밝혔다.

SCL은 모바이오, 연세의료원, 하나로의료재단과 공동으로 아치(ACH)의과대학에 의료서적을 기증하는 등 몽골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