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이사장 차흥원)가 사진공모전을 시작한다.

제1회인 이번 공모전 주제는 ‘어린이와 눈’. 어린이들의 눈 건강과 관련된 사진이라면 제한없이 1인당 한 작품씩 응모 가능하다.

디지털카메라 뿐만 아니라 핸드폰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대한안과학회 홈페이지(www.ophthalmology.org)에서 가능하며, 응모 시 사진과 함께 제목·사진설명 등을 기재, 10월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차흥원 이사장은 “우리 눈은 만 8세 내외에 시력발달이 완성되기 때문에 소아시기에 눈이 잘 발달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평생 시력이 좌우된다”며 “이번 공모전은 ‘눈의 날’을 맞아 어린이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공모전은 대상 500만원(1명), 최우수상 100만원(2명), 우수상 50만원(4명) 등 입상자들에게 총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작은 주제반영, 독창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10월 30일 학회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시상식은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인 11월4일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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