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오강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권도엽, 이채필, 최인영),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는 자살예방의 날(10일)을 맞아 7일 오전 9시30분 국회 도서관에서 ‘자살예방 범국민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양승조·김상훈·최도자·박인숙·윤호중·전혜숙·김정우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주관단체들은 5일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OECD 국가 중 1위를 15년째 달리고 있다”며, “정부에 자살예방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자살 사망자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일본, 핀란드의 선진 자살예방 정책 등을 살펴보고 정부의 자살예방 정책에 관한 민간 자살예방 단체 및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관단체들은 향후 10년 안에 현재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수를 반이상으로 줄이자는 목표를 가지고 자살예방 시민단체와 함께 대국민 캠페인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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