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본관 5층 강당에서 제24회 CISL(Consortium for Improving Survival of Lymphoma) 연구자모임을 개최했다.

CISL은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림프종연구회 모임으로,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국내 유수 림프종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하여 림프종의 최신 임상연구 개발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총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된 연구회는 임상연구의 진행사항 보고 및 새로운 임상연구 제안 형태로 진행되었고, 그 동안 진행된 림프종 임상연구의 결과 및 제안된 임상연구의 시사점 등을 바탕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부딪히는 여러 사항에 토론했다.

CISL 연구자 모임의 서철원(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회장은 “CISL 림프종 연구자 모임은 2006년 2월부터 시행되어 이번이 24번째 이다. 그 간 많은 임상연구 업적 이루고, 국내 6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림프종 임상연구 협의체”라고 소개했다..

행사를 준비한 울산대병원 혈액내과 조재철 교수는 “이번 림프종 임상연구 모임을 통해 울산을 포함한 지역 림프종 환자들의 임상연구 참여 기회 확대에 도움과 림프종 완치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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