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3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한국기술센터)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인들이 기존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협력뿐만 아니라 ‘창업’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의 희망을 꿈꾸는 계기를 갖기 위한 일환으로 창업교육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의료인 창업 비전(베스티안재단) ▲의료기술 사업화-해외 선도병원의 전략(삼성서울병원 송재훈 교수) ▲의료인 창업의 성공과 실패(고대 구로병원 송해룡 교수) ▲창업과 자본 조달 (솔리더스 오성수 상무) ▲창업과 자산관리(C-Partners 최청희 변호사) ▲창업사례-열나요 앱(모바일 닥터 신재원 대표) 등 국내 창업과 관련된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기업관계자와 연구자 그리고 투자자 간의 정보 및 기술 교육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도 진행되었다.

김경식 이사장은 “베스티안 재단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의료인 창업활성화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싶다”며, “내년에 개원하는 베스티안 오송병원을 외부협력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오는 9월 21일(목) 바이오 헬스케어 예비창업자 네트워킹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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