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최근 ‘보툴리눔제제의 안전사용’을 위한 정보집(전문가용)과 안내서(소비자용)를 발간했다.

보툴리눔제제는 보툴리눔균에서 추출한 신경독소 성분을 이용해 만든 제제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방출을 억제함으로써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눈꺼풀경련 치료, 미간주름 개선 등에 사용된다. 국내 16개 제품과 수입 5품목이 있다.

전문가용 정보집에는 ▲보툴리눔 제제 허가 현황 ▲환자상담 및 정보제공 절차 ▲보툴리눔 제제 투여 시 주의사항 ▲환자 관리 시 주의사항 ▲소비자 부작용 유형 등이 담겨있다.

소비자용 안내서의 주요내용은 ▲보툴리눔 제제 관리 및 사용 ▲허가된 제품 현황 ▲제품 부작용 및 소비자를 위한 정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집과 안내서가 소비자 등의 보툴리눔제제에 대한 안전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약품 안전 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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