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는 9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2017 제2회 어린이 식품알레르기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식품알레르기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경각심을 일깨울 강연과 행사로 진행된다.

식품알레르기의 경우 삼성서울병원 김지현 교수가 아주대의대 정경욱 교수와 함께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환자 10명 중 3명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알레르기성 쇼크를 경험한 것으로 밝혀져 부모와 아이 모두 정확한 정보를 갖고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김지현 교수는 이날 캠프에서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에 대해 강연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 가능한 아토피 과학존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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