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현 원장이 3일 열린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에서 의료인 창업 방향을 강연하고 있다.

보건복지분야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이 3일 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2017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베스티안재단·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창업을 준비하는 의사 등 의료인 예비창업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료인이 ‘창업’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의 희망을 꿈꿀수 있도록 산·학·연·병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

교육은 ▲의료인 창업 비전(베스티안재단) ▲의료인 창업 방향(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의료기술 사업화-해외 선도병원의 전략(삼성서울병원 송재훈 교수) ▲의료인 창업의 성공과 실패(고대 구로병원 송해룡 교수) ▲창업과 자본 조달 (솔리더스 오성수 상무) ▲창업과 자산관리(C-Partners 최청희 변호사) ▲창업사례-열나요 앱(모바일 닥터 신재원 대표) 등이 발표됐다.

또 기업관계자와 연구자 그리고 투자자 간의 정보 및 기술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도 진행됐다.

최영현 원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면서 “교육을 통해 의료인들의 창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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