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춘 서울아산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관 개관을 계기로 ‘풍납동 메디컬 콤플렉스’를 구축하자고 호소했다.

박 원장은 “올해는 신관이 준공될 2008년과 개원 20주년이 되는 2009년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병원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업무정비와 체질개선을 통하여 내부능력을 한층 강화시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올해 우리는 잘못된 많은 것을 버리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면서 “급변하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굳어진 비능률적인 제도나 시스템, 그 안에 안주하고자 하는 태도, 습관적으로 행하는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행위나 일들을 우리의 일상에서 버려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올해 병원 운영 목표로 ▲차세대 성장 동력 육성(인재육성) ▲고객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Energy AMC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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