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친화적 보건의료서비스와 노쇠 관리에 관한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Senior-Friendly Healthcare Services and Frailty Management)’이 30일 오후 1시 연세대학교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각 국가의 병원 기반 노인친화적 보건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기반 노쇠 예방 및 관리서비스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심포지엄은 총 2개 세션, 7편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기조연설은 캐나다 토론토 지역노인보건서비스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토론토 대학교 Barbara Liu 교수가 ‘노쇠 노인을 위한 병원과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통합서비스 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1세션에서는 일본 치바대학교 의과대학의 Koutaro Yokote 교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창오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노년의료센터의 김광일 교수가 노인친화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체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의 Howard B. Degenholtz 교수, 일본 후지타 보건대학교 의과대학의 Hajime Takechi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은자 연구위원이 지역사회 노인의 노쇠와 통합 노인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발제 및 토론 내용은 노인친화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인의 노쇠를 관리하기 위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모형을 구축하는데 참고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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