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원장 신창록)은 지난 18일, 본관 2층에서 현대해상 도서관「마음心터」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창규 대구의료원장과, 김형식 현대해상화재보험 사회공헌부장, 장래주 문화예술 사회공헌네트워크 사무국장 및 의료원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경과보고 ▲도서관 라운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마음心터 도서관은 현대해상이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에게 양질의 도서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대구의료원이 선정됐다.

 본관 2층에 마련된 마음심터에는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 안정과 지식 함양을 위한 인문, 교양, 아동서적 등 1200여권의 도서와 편안한 독서를 위한 책장과 테이블, 쿠션의자 등 이 배치됐다.

 대구의료원 한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개관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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