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은 2006년 1월 2일자로 원장에 김성주교수(전기획조정실장)를 임명했다. 또 김지형교수를 부원장에 유임시키는 한편 김병엽, 손용호교수를 새로 부원장에 임명했다.

김성주원장은 1962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의대를 졸업하고, 1998년부터 2002년 2월까지 연세의대 교수로 일한 뒤 2002년 3월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교수에 부임했다. 김원장은 안과학 중 안성형 분야를 전공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2005년까지 김안과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왔다.

한편 지난 12월 30일 열린 병원장 이 취임식에서 김성주신임원장은 “앞으로 우리 병원을 ‘평생 있고 싶은 직장,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며 다닐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겠다”며 내부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장은 취임사에서 “고객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을 베풀기 위해서는 내부고객의 만족이 우선”이라며, “모든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원장은 또 “각 부서에 최대한의 독립성을 부여하고 이를 위한 권한과 함께 책임을 지울 것”이라며,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주 원장은 이러한 노력이 계속될 때 김안과병원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