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은 17일 종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2017 사랑나눔 여름나기 사회공헌 활동’을 열었다.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17일 종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2017 사랑나눔 여름나기 사회공헌 활동’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14년 시작 후 여덟번째다.

이날 ‘천사 무료급식소’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식재료를 전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직원 30여명은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및 설거지 봉사를 했다.

식재료는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병원 후원회는 “일회성 기부와 나눔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창석 원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원은 주변 이웃들을 섬기는데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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