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환자안전에 대한 병원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긍정적인 환자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올해 5월부터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장을 포함한 병원경영진이 환자 접점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환자안전과 관련된 이슈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라운딩에 참여한 부서의 직원들은 “병원 경영진들이 환자 접점부서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모습에 부서 내부에서도 환자안전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직원은 “최고 경영진들의 개방된 의사소통으로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환자안전 이슈에 대해 논의해 주어, 원내 환자안전문화 정착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노환중 병원장은 “앞으로도 양산부산대병원의 환자안전을 위한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은 매월 1회 시행될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환자 제일주의를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안전한 병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라 2명이던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총 6명으로 증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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