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 동안 직원 및 환자, 보호자 등 병원 내방객에게 환자 안전과 감염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2017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적정관리실이 주관한 이번행사는 환자 확인 중요성 및 손위생 중요성 표어·포스터를 사전 공모해 선정한 우수작 각 10점을 로비에 전시해 직원 및 환자, 내방객에게 홍보하였으며, 원내 각 부서마다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마지막날에는 박경환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진 그랜드 라운딩을 진행하였다.

환자 확인, 낙상, 투약, 감염, 시설 등 환자 안전에 관련된 요소들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전 부서중 랜덤 6개 부서를 선정하여 점검하였으며 이번 점검틀 통해 환자 안전이 철저하게 수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박경환 병원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환자안전은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시스템에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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