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병원 조감도>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신축될 첨단 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3개 업체가 응모하였으며, 지난 주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안종합건축사사무서 설계공모(안)이 최우수작(당선),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가 우수작,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가작으로 결정됐다.

첨단 암병원 건립은 충북대병원 부지 내에 총사업비 약 615억원을 투입해 지하3층, 지상10층으로 총 129병상(암병동) 규모로 2019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시설로는 암외래진료센터, 암병동, 건강검진센터, 교수연구실, 연구실험실, 편의시설, 주차시설(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명찬 원장은 “첨단 암병원이 건립되면 암 환자를 위한 암 종류별 전문센터와 첨단 치료시설 및 입원실을 함께 운영하는 통합진료 체계가 구축되어 도민들이 믿고 안심하며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하 3개 층에 627면의 주차공간이 생기면 내원객의 불편 해소와 이번 설계공모 당선으로 암 병원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뿐 아니라 청주시 교통영향평가심의 결과에 따라 병원 진·출입로 개선과 정문 공사가 하반기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