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보건의료관계자를 위한 연수·교육이 민간 기업차원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그동안 현지 보건의료인에 대해선 해외에 진출하는 보건의료 관련 기관 및 의료기관에서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된 교육을 시행해왔으나 체계적이거나 전문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병원 경영지원 전문 기업인 ‘HM&COMPANY’는 최근 해외 보건의료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연수·교육 과정의 경우 국내 단기연수, 해외 의료경영 MBA 과정, 국내 전문가 해외파견교육, 병원 환자안전 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형태와 내용으로 했으며, 교육과정, 교육 방법, 교육 평가 방법 등을 차별화했다.

‘해외 보건의료관계자의 의료경영 연수과정(MBA 과정)’ 교재 개발은 국내 해당 전문분야의 교수 및 실무책임자 위주로 20명이 교재 집필에 참여했으며, 해당 분야 전문교재 집필자가 직접 영어 또는 통역 등의 방법으로 강의를 한다고 ‘HM&COMPANY’는 설명했다.

교육 대상은 중동, 아시아, 중남미 등 국가의 보건부, 병원, 의료관계 기관 에 종사하는 경영층, 간부, 실무 직원이다.

임대만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 보건의료인에게 우리나라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은 물론 관련 산업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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