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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전자기내시경술 폐수술 21건 성공
최근 7개월간 ... 최소 침습적으로 통증도 적어
2017년 08월 08일 (화) 17:23:57 손종관 sjk1367@hanmail.net
   
▲ 강민웅 교수
   
▲ 조현진 교수

충남대병원 흉부외과 폐암 수술팀이 전자기 내시경술을 이용한 폐수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1월 16일 전자기 유도 수술을 통해 폐암을 확진하고 단일공 폐암수술을 성공한 후 7개월 만에 21건을 성공한 것이 배경이 되고 있다. 이 수술은 현재까지 국내 병원중 가장 많은 사례다.

충남대병원 흉부외과 폐암 수술팀의 강민웅·조현진 교수는 “ENB는 지금까지 알려진 폐암확진 및 수술 방법 등에 비해 비침습적이고, 정확한 조직 추출을 도와주며, 대상 환자의 신체에 가하는 고통과 위험부담이 적다”고 8일 밝혔다.

이 수술은 네비게이션 원리에 따라 CT를 통해 확보한 영상 정보를 기반으로 환자의 폐를 3차원 맵의 형태로 구현하고, 의심 부위에 미세한 카테터를 통해 정확히 접근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병변의 위치(병소)에 접근하는 최단, 최선의 경로가 제시되는데 그 경로를 따라 접근한 카테터는 진단을 위해 요구되는 최적의 부위와 크기의 조직을 추출할 수 있다.

수술팀에 따르면 21건 중 3건은 일반적인 폐 조직 검사가 불가능한 중심성 폐암 의심환자의 조직학적 진단을 시행한 사례며, 18건은 전자기유도 내시경술을 이용해 폐위치 확인 후 최소 침습적 흉강경 수술을 시행한 것.

이곳은 또 초기 폐암 환자에게서 일반 흉강경 수술 보다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ENB를 이용한 단일공 수술을 하고 있다. 단일공 수술은 초기 폐암 환자에게서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수술법으로 3cm 정도의 작은 구멍 하나로 폐절제술을 시행하는 현재까지 개발된 폐수술 중 가장 침습도가 낮은 수술법이다.

특히 다른 장기에서 전이된 전이성 폐암의 환자에게는 ENB를 이용한 1.5cm의 작은 구멍으로 폐쐐기 절제술도 시행하고 있다. 이는 2011년 강민웅 교수가 개발한 타워 크레인 수술법으로 현재까지 개발 된 수술 중 가장 작은 구멍으로 진행되는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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