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신년사에서 올해 병원 운영계획을 [암센터 건립추진과 경영혁신, 인프라 강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해] 로 정하고 5대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종철원장은 "올해 역시 병원경영에 심각한 위기를 불러 일으키는 각종 악재가 우리를 가로막고 있다며, 경제침체지속으로 의료계 역시 환자 감소 현상과 더불어 불합리한 건강보험 기준의 확대 적용으로 인해 병원 경영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우려해오던 외국 의료기관의 국내 진출이 가시화되었고, 이미 수많은 중소병원이 도산하고 개원가의 경쟁이 정도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대형 종합병원 역시 생존 차원에서 저마다 암센터 설립을 서두르는 등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며 우리 병원 역시 생존을 위한 치열한 노력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올해병원 중점 과제로 암센터 건립과 경영혁신, 정보인프라 강화,SMC종합발전계획,고객만족경영에 최선을 다하여 환자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아시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발전 하기 위해 전직원이 노력하여 새로운 병원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