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의 2017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1326억원, 영업이익 전년 대비 54% 감소한 38억원,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4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이 같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전문의약품부문과 해외부문의 실적 감소에 영향이 매우 컸다고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밝혔다.
 
전문의약품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734억을 기록했으며 해외 수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한 305억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ETC부문이 지난 1분기에 이어 주요제품을 중심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고, 해외 부문도 그로트로핀, 항결행제 등의 하반기 매출 집중으로 3분기부터 점차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이 밖에,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美 임상1상, 과민성방광염치료제 DA-8010은 유럽 임상1상이 진행 중이며, 파킨슨병치료제 DA-9805가 2분기 중 美임상2상을 개시 하는 등 글로벌 R&D 파이프라인이 순항중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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