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2일, 동대문구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동대문구보건소(보건소장 전준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협약에 따라 경희대학교병원은 동대문구 구민 중 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에게 당뇨병 예방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당뇨병 확진검사와 당뇨병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정택 당뇨병 예방연구 사업단장은 “국내 10명 중 1명 정도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환자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의료원의 행정구인 동대문구 구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동대문구의 명실상부한 의료기관인 경희대학교병원과 함께 관내 당뇨병환자에게 좋은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임상연구 사업인 ‘한국인 당뇨병 예방연구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