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이 오는 8월20일(일) 제일병원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생식발생독성연구회와 제일병원 주산기과 주관으로 ‘2017 생식발생독성 및 마더리스크프로그램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으로 본 생활 속의 화학 및 환경물질 △미세먼지 등의 공기오염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주제에 대해 발표와 관련 토론이 진행된다.

이 외 △생체영상기법을 이용한 생식독성평가 △임신 중 약물노출과 태어난 아이의 알레르기 질환 △임신 중 환경노출과 어린이의 신경행동발달 △Herbal medicine in pregnancy 등 총 4섹션으로 나누어 15개 주제에 대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 한정열 센터장(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2006년부터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임상에서 자주 접하고 궁금해 하는 기형유발약물, 질병치료약물,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교육 수강신청 및 문의는 제일병원 홈페이지(www.cheilmc.co.kr), 전화 02)2000-4737, 이메일 2loveletter2@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은 5점이며 참가비는 무료(선착순 200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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